요즘 고민이 많다. 미래에 대한 불안감과 전혀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현실에 위기감을 많이 느끼고 있다. 가장 큰 문제점은 무엇일까? 바로 나 자신이다. 도무지 벗어날 수 없는 무력감과 게으름으로 쩌든 생활을 하고 있다. 문제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개선하려는 의지조차 내지 못하고 있다. 변하고 싶다고 수없이 다짐을 하지만 뒤돌아서면 잊어버리고 나태해지고 만다. 붕어도 아니고 결심한 것이 3초를 못넘긴다. 아침에 일어나서 계획을 세우고 그것을 하나하나 달성해가는 사람들도 분명 존재할 것이다. 그런 사람들은 도대체 어떤 동기를 갖고 있기에 할 수 있는걸까? 정말 궁금하다. 나와 그 사람들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정신력일까? 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도 보았다. 그냥 하면 된다고 한다. 더이상 핑계대지 말고 실..
일기
2015. 8. 25. 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