궁동교 밑에서 산책을 했습니다. 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는데요. 그늘 밑으로 다니면 그나마 괜찮게 걸을 수 있습니다. 걷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더위를 무릅쓰고 나가보았습니다.
산책로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처음에는 그냥 허름한 길이었는데요. 어느순간 바램길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개편을 했더라구요. 덕분에 아침 저녁으로 즐겁게 산책을 하고 있습니다.
좌측에 보시면 나무들이 줄줄이 늘어서 있습니다. 아직은 크기가 작은데요. 점점 커지면 커다란 그늘을 만들어 줄 것 같습니다. 그 밑에는 조명들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밤에 보면 참 이뻐요.
밑에는 깔끔한 자전거 도로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가더라구요. 자유로운 모습이 참 좋아 보였습니다. 옆에 하천이 있어서 더욱 좋습니다.
궁동교를 지나면 새롭게 포장된 자전거 도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은 검은색인데요. 향후에 페인트를 칠하겠지요? 선로도 얼른 그어줬으면 좋겠습니다.
사진에서는 잘 보이지 않는데요. 오리 부부가 헤엄을 치고 있더라구요. 물이 졸졸 흐르는데 저도 수영을 하고 싶을 정도였습니다. 궁동교 밑 산책을 이렇게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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